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극장가를 그야말로 싹쓸이하고 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저도 연휴 내내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이 작품이 실시간 트렌드에 계속 오르내리는 걸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 제가 꼼꼼하게 알아봤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놀라운 흥행 속도예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한 지 불과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요즘처럼 극장가가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이렇게 단기간에 200만을 넘긴 건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덕분에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님은 요즘 입이 귀에 걸리셔서 행복한 말티즈라는 별명까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사실 이 영화의 흥행 요인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코믹 연기의 달인 유해진 님과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박지훈 님의 케미스트리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는 평이 많거든요. 유해진 님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박지훈 님의 신선한 매력이 더해지니, 설 연휴에 가족 단위로 보기에 딱 좋은 작품으로 입지를 굳힌 것 같아요.
게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은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김민 님이에요. 최근 인터뷰를 보니 소년 같은 미소 뒤에 무려 10년이라는 단단한 연기 내공이 숨겨져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렇게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뒤를 받쳐주니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물론 모든 영화가 그렇듯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다고 해요. 일부 비평에서는 너무 가벼운 분위기를 싫어하거나 묵직한 메시지를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비추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복잡한 생각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선택지가 없다는 게 현재 박스오피스 성적이 보여주는 결과인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위트와 유해진 배우의 생활 연기를 정말 좋아해서, 이번 흥행 돌풍이 꽤 반갑게 느껴져요. 200만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대중적인 재미는 확실히 보장된 것 같아서 저도 이번 주말에 극장으로 달려가 볼 생각이답니다. 여러분도 트렌드에 뒤처지기 싫다면 한 번쯤 챙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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