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낮, 축구 팬들의 이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2라운드 2차전인 엘에이 fc 대 레알 에스파냐 경기가 진행 중이기 때문인데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검색량이 급증한 핵심 이유는 역시나 '캡틴' 손흥민 선수의 선발 출전 여부와 경기 양상 때문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손흥민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LAFC는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미 대승을 거둔 상태라, 이번 2차전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부여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하지만 손흥민은 홈 팬들 앞에서 한 경기라도 더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선발로 나섰습니다. '져도 되는 경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죠.
하지만 전반전 결과는 예상외로 0-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팬들이 엘에이 fc 대 레알 에스파냐 경기를 검색하며 의아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일 텐데요. 원인은 '대거 로테이션'에 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지난 MLS 개막전인 인터 마이애미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중 무려 8자리를 교체했습니다. 사실상 1.5군도 아닌 '1.8군' 수준의 라인업을 들고나온 셈입니다.
손흥민과 부앙가, 유스타키오 같은 핵심 자원은 그대로 투입됐지만, 나머지 선수들과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보니 지난 1차전처럼 45분 만에 5골을 몰아치던 화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지난 온두라스 원정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 것이죠. 새롭게 투입된 선수들과 기존 주전들 간의 손발을 맞추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진통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손흥민 선수가 최근 발표된 MLS 1라운드 베스트11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팀 동료 부앙가는 포함), 여전히 팀 내 입지와 영향력은 절대적임을 이번 선발 출전이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과연 LAFC가 후반전에는 로테이션의 어색함을 이겨내고 시원한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엘에이 fc 대 레알 에스파냐 경기의 최종 스코어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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